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QCY T13 ANC2 노이즈 캔슬링 좋아졌다.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은 소모품으로 몇 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의 수명이 다해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값비싼 최신형 제품들이 성능면에서는 당연히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이나 영상시청등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QCY T13제품은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질과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전작보다 더 강력한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가지고 새롭게 출시된 QCY T13 ANC2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QCY T13 ANC2 가격과 노이즈 캔슬링 성능
가격
국내에 쇼핑몰등에서 2만 원대에 판매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국내 판매사에서 구매할 경우 뽑기 운이 나빠 불량품에 당첨되었을 때 A/S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
기존의 4개의 마이크를 통해서 외부의 소음을 줄여주는 동일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사용했을 때 최대 재생가능한 시간이 기존에 24시간에서 22시간으로 2시간 정도 줄어서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향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펙상은 ANC 28dB의 성능과 최대 25Km/h의 바람소리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고가의 제품처럼 완벽한 ANC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마이크와 우수한 세팅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가의 모델들만큼 좋은 성능을 기대하기보다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QCY T13 ANC 2에서 달라진 부분은?
장점
멀티포인트 연결
기존에는 한대의 기기와 연결이 가능했지만 QCY T13 ANC2 모델에서는 2대의 기기와 멀티포인트 연결이 가능해서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이어캡
기존의 일반 이어캡에서 세균방지 이어캡으로 변경되어서 장시간의 사용에서 좀 더 깔끔한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지연모드
게이밍이나 영상시청등 저지연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에 75ms에서 68ms로 지연이 줄어들어서 좀 더 원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
ANC모드 최대 재생시간
전작에 24시간에서 22시간으로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방수성능
IPX5에서 한 단계 내려간 IPX4로 바뀌었는데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신제품에서 한 단계 내려간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3. 구형을 사야 되나 신형을 사야 하나?
가성비 모델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서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의 사용자라면 신형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고 운동 등 좀 하드 한 사용을 하시는 분이라면 기존의 모델이 방수등급이 한 단계 높기 때문에 기존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가격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신형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