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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중국산 LFP배터리 탑재한 테슬라 모델Y 국내판매가 5699만원.

by 저스트데이 2023. 7. 18.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량에서 1위 벤츠 2위 BMW에 3위로 밀려난 테슬라가 모델 Y에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해서 가격을 2000만 원 낮춰서 5699만 원에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4000만 원 후반대에 가격으로 현대의 아이오닉 5와도 가격 경쟁력이 생기면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델Y

 

 

1.LFP배터리와 자동차 생산공장

 

-중국 상하이의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하는 모델 Y를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였습니다.

 LFP 배터리는 중국의 배터리 제조 회사인 CATL에서 생산한 LFP 배터리를 이번에 테슬라 모델 Y에 탑재한다고 합니다.

 

 

 

-LFP배터리란?

배터리 산업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선두를 점하고 있는 국내 분위기상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를 탑재한 차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은 떨어지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인 낮은 에너지 밀도 때문에 무게가 무거워지며 주행거리의 줄어들게 되는 문제가 있고 국내에는 레이 전기차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모델 Y

 

 

2. 모델 Y 후륜구동(RWD)의 제원

 

2012년 2월에 국내에 첫선을 보인 모델 Y는 AWD(4륜구동) 방식으로 이번에 출시된

모델 Y(RWD)는 후륜구동으로 출시되어 350Km의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로백은 6.9초이고 최고속도는 217Km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원

 

 

 

 

모델Y

 

 

 

3. 그래서 살만한가?

 

RWD모델은 저렴한 가격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LFP배터리를 탑재해서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LFP배터리는 기존에 배터리대비 충전속도나 효율에서는 떨어지지만

단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NCM배터리 대비 폭발 안정성이 높다는 점과 저렴한 차량구매 가격이라는 장점에 더해 테슬라에

제품보증 4년 8만 킬로 보증과 배터리 및 구동 장치에 대한 8년 16만 킬로도 동일하게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5천만 원대 국산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셨던 분들에게 훌륭한 비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