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샤오미 레드미 버즈6 플레이

시중에 저렴하고 쓸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3만 원대인데 1만 원대에 초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 샤오미 레드미 버즈 6 플레이는 여러 가성비 가전제품을 만들고 있는 규모가 큰 중국회사인 만큼 싸지만 품질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면서 가볍게 사용하기 좋아 보이는데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샤오미 레드미 버즈 6 플레이 디자인 스펙

 

 

 

 

 

 

 

디자인

 

이름부터 뭔가 삼성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따라한듣한 느낌인데 디자인은 삼성의 버즈 제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안쪽디자인은 착용감이 좋게 설계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이 동그란 형태이거나 아래로 막대기형태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레드미 버즈 6 플레이는 위로 조금 올라간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디자인이 아니어서 예뻐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크기여서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색상도 핑크, 블랙, 화이트, 블루 4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펙

 

 

 

 

기본적인 소리를 담당하는 드라이버는 일반적인 이어폰들에서 많이 사용하는 10mm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아주 떨어지는 스펙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수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사용시간도 괜찮은데 1회 충전으로 7.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통해서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최대 36시간이 가능하며 10분 고속충전 시 최대 3시간에 음악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도 괜찮습니다.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는데 최신의 스펙인 만큼 더 안정적인 연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는 몇 개인지 제조사에서 공개하지 않아서 확인이 안 되지만 외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추정해 보면 1개의 홀이 외부에 마이크 자리에 있는데 이를 통해서 총 2개의 마이크가 구성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구성이지만 AI음성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서 효과적인 통화 음질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IPX4 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의 사용성이 좋은 편입니다.

 

 

 

 

 

터치 제어기능과 전용앱 Google Fast Pair 지원 등 일반적인 기능과 편의성도 갖추고 있어서 다른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점은 없습니다.

 

 

 

 

 

2. 마치며

 

1만 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도 다른 제품들보다 엄청 떨어지는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나름 구색을 갖춰서 사용할 정도의 제품으로 만들어낸 것은 어떻게 이 가격에 제품을 생산하고 팔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점이 남는데 이름 없는 회사도 아니고 나름 중국산 가성비 대장인 샤오미 제품인 만큼 추천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스펙상 마이크 개수나 성능이 조금 떨어져 보이기 때문에 장시간 통화하시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가볍게 스페어 느낌으로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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