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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꿀팁 리뷰

2023년 7월 장마 기간 엘니뇨!

by 저스트데이 2023. 6. 22.

2023년 7월 장마가 슈퍼 엘니뇨와 함께 다가오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기상상황이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해수 온이 상승하며 이상 기후를 일으켜서 폭염이나 폭우 등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인명피해와 침수 피해등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일본과 한국의 장마 시기

2023년 도쿄 오사카 지역은 6월 초에 장마가 시작되었고 7월 중순에서 말쯤에 끝납니다.
한국의 장마 시작일은 6월 말에서 7월 말로 대략 1달 정도 지속되고 일본의 경우에는 1달 반정도로 한국에 비해서 15일 정도 깁니다.


6월 장마 기간 동안 태풍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6월에서 7월은 여행을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상청 자료

 

2. 올해 한국의 장마 시작 시기

7월의 장마가 슈퍼 엘니뇨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5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해서 25일 오후부터 26일 까지는 중부지방에 내리고 남하하면서 27일까지 제주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0년간 장마 평균값 종료일은 중부 7월 26일, 남부 7월 24일, 제주 7월 20일로 여행 계획을 세우시거나 야외 활동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 폭우로 강남역 저지대가 침수되고 반지하,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에 물이 갑자기 차올라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출처:MBC뉴스데스크

 

 

 

3. 비가 많이 오는 이유.

 

'대기의 강' 현상으로 공기 중에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계속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엄청난 양의 폭우를 동반하고 있는데요

기후 위기로 '대기의 강' 현상이 계속 되고있어 매년 반복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자료

 

 

 

 

4.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1. 서울시는 올해 폭우에 따른 침수가 예상되면 해당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고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시간당 강우량이 55㎜를 초과하는 등 일정 기준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경우 침수 예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2.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 수위계에서 일정 기준 이상 강우와 수심이 측정되면 침수 정보를 전파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기상청 등이 서울 시내에 설치한 강우량 측정기 207개를 활용해 시간당 강우량이 55㎜를 초과하거나 
   ‘도로 수위계’ 수위가 15㎝를 초과할 경우 침수 예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도로 수위계는 침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도로의 낮은 지점에 설치한 수위 측정기다.)

 

 


3. 침수 우려 시에는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차원에서 '동행 파트너'가 자력 탈출이 어려운 재해약자 대피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4. 강남역, 대치역, 이수역 사거리 등 3곳에서는 '침수취약도로 사전 통제' 서비스가 첫 선을 보입니다. 
  경찰과 협업해 차량 진입을 통제시키고 카카오·티맵 등 내비게이션으로 우회 도로를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올해도 슈퍼 엘니뇨에 영향에 의해서 폭우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침수 예·경보제를 통해서 7월 장마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