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린자국,잠복기,퇴치방법.
최근에 국내 여러 곳에서 빈대가 발견되어서 퇴치에 비상이 라고 각족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빈대를 없애다가 초가 산간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높은 위생 수준과 방역을 통해서 보기 드물었던 빈대가 다시 극성입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잠복기 퇴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대란 무엇인가?
전 세계적으로 24개 110여 종이 보고되어 있는 빈대는 피부에 붙어서 흡혈을 하는 종인 빈대(베드버그)와 트로피컬 베드버그 두 종류가 국내에 현재 출몰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침대의 매트리스 틈이나, 벽지, 가구등의 어두운 공간에 숨어있다가 밤에 활동을 시작해서 새벽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크기는 약 6.5~9mm의 크기로 갈색 빛을 하고 있으며 흡혈을 할 경우 몸이 두 배이상 커지게 됩니다.
흡혈하는 동안 마취역할을 하는 침을 통해서 빈대가 흡혈하는 것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물리면 다른 벌레 물림과 구별이 쉬워서 물린 자국을 통해서 빈대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빈대 물린 자국과 증상, 치료법
- 원 형태로 납작하게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 물린 자국의 크기가 작고 큰 것이 같이 발견됩니다.
- 혈관을 따라 이동하여서 일자로 길게 나타납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간혹 가다가 아나필락시스 쇼크(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알레르기반응)가 올 수도 있습니다.
빈대 물린 후 대처 방법은 대체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등을 통해서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이고 2차 감열 예방을 위해서 물린 자국을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린 후 최대 14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여행 등을 다녀오셨다면 빈대가 물린 자국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물렸을 수도 있습니다.
3. 빈대 퇴치법
화학적 방제는 환경부가 승인한 제품을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하고 뿌려야 해서 개인 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대는 고온에서 죽기 때문에 스팀 고열처리등을 하는 것이 좋고 옷등과 침구류 등을 고온에서 빨거나
건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만 실질 적으로 빈대가 발생하면 완벽하게 처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자체에 신고하여서
도움을 받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