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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음료에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에 막걸리,제로콜라 괜찮나?

저스트데이 2023. 7. 6. 10:24

제로음료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WHO에서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만과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던 설탕에 대체재로서 최근 들어 제로 칼로리 열풍에 주역이었던 '아스파탐'

이번 발암물질 분류로 과연 앞으로 먹어도 되는지 먹으면 안 되는 건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미료

 

 

1. 발암물질 지정에 어떤 것들이 있나?

 

 

 

WHO(세계보건기구)산한에 IARC(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을 위험도에 따라 총 5가지 항목으로 분류합니다.

 

 

-1군은 암과 연관성이 확실한 것들로 X선,가공육(햄,베이컨),고엽제,술,흡연 등이 있고

 

-2A군은 발암물질 가능 성이 높은것들로 뜨거운 음료(커피, 녹차 등), 말라리아, 적색육(돼지고기, 소고기), 주야간 교대근무, 튀김 이 있습니다.

 

-2B군은 발암물질 가능성 있음으로 고사리, 나프탈렌, 절임채소(피클, 김치 등), 휘발유, 캐러멜색소(콜라 등에 들어감), 알로에베라, 드라이클리닝이 있습니다.

 

 2. 제로 음료가 이번에 지정된 등급은 어떤 것일까?

 

 

 

-이번에 아스파탐이 포함된 군은 2B군으로 김치, 피클, 고사리, 알로에 베라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5도 이상에 뜨거운 커피를 즐겨 마시고 소시지를 먹는 다면 제로음료를 먹는 것보다 훨씬 높은 발암물질에 노출되게

된다는 게 아이러니입니다.

 

 

-WHO가 지정한 아스파탐 일일 권고 섭취량은 몸무게 kg당 50mg으로 제로콜라 1캔(250ml)을 몸무게 70Kg의 성인이

81캔은 마셔도 일일섭취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으로 하루에 90캔이상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심해도 될 수준

입니다.

 

3. MSG의 사례로 보는 인공 감미료의 위험성.

 

 

-과거에 MSG(미원, 다시다등)가 몸에 해롭다는 엉터리 연구 결과를 남발하였고 소비자들은 이를 믿었고 한동안 업체들도 

앞다퉈서 'MSG무첨가'를 표면에 내세워 홍보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MSG가 무해하고 몸에 해롭지 않다는 건 연구 결과로도 밝혀졌는데 MSG의 치사량은 소금이나 비타민C등보다 낮아서

오히려 안전하다는 결과를 내고 있다.

 

 

-MSG자체는 실제로 동식물의 체내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아예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생산할 때도 미생물을 이용하여 미생물이 발효해서 생산한  MSG를 모아서 만들기 때문에 화학물질을 섞어서 이상하게 만들어 내는 게 아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 MSG는 소금을 많이 먹게 되는 현대의 식습관에서 오히려 MSG를 첨가를 해서 소금을 줄이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현재 일일 섭취 허용량은 존재하지 않으며 식약체에서 'MSG 무첨가' 문구 사용을 금지시킨다고 할 지경이다.

 

 

조미료

 

 

4. 그래서 먹어도 되는가?

 

 

앞에 MSG의 사례를 봤을 때 별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유발 가능 성이 훨씬 높은 햄이나 베이컨과 김치를 먹으면서 아스파탐이 암을 발생시키는 게 두려워서 제로 음료를 먹지 않는다는 것은  아이러니 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선택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설탕을 섭취했을 때 오는 당뇨, 비만, 충치등의 위험성을 볼 때 단지 암이 생길 수 도있다라는 것은 호랑이가 무서워서 산에 못 간다고 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