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발 다이어트성공? 저탄고지식단과 간헐적단식 1분정리.
운동은 죽어라 하기 싫고 자꾸 늘어가는 뱃살에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빠질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먹는 것만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저탄고지 다이어트
-저탄고지 다이어트란?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단순히 지방만 먹는 것이 아니라 총열량은 유지하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늘려서 체질을 개선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저탄고지 식단은 소아 뇌전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식으로 개발되었고 체중감량과
혈당의 감소에 뛰어난 효과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의 식단
탄수화물이 들어간 밥, 빵등을 먹지 않고 먹더라도 아주 적은 양만 먹고 고기와 비계 채소 등을 대신 먹어야 합니다.
저탄고지 음식
붉은 육류, 닭고기, 계란, 야채, 발효식품, 유제품. 아보카도, 연어, 과일, 김치,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 오일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철저히 쌀이나 밀가루를 배제하고 어느 정도 몸이 적응하고 효과가 나타나면 정말 적은 양만 섭취해야 합니다.
먹지 말아야 되는 음식
밥, 빵, 감자, 고구마, 호박, 튀김, 파스타, 시리얼, 스무디, 초콜릿, 카놀라유, 옥수수기름, 해바라기씨 기름등은 식단 중에 먹으면 안 되며 당연히 맥주나 소주등 술은 섭취하면 안 되지만 위스키, 고량주, 드라이한와인 등은 소량 먹어도 됩니다.
초기에 식단변화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인 사람 중 배고프면 잠을 못 자는 사람의 경우에는 탄수화물 중독의 증상으로 고기나 채소 등으로 배를 채워도
2일 정도는 몸에 남아있는 탄수화물이 있어 버티지만 3일째부터는 배가 부른 느낌이 들지 않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탄수화물 중독증세를 보이며 보통 3일째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통의 시기를 지나 1주일 정도 지난 시점이 되면 3~4kg이 감량된다고 하며 이때부터 미친 듯이 탄수화물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무기력해지고 멍해진다고 합니다. 2주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면서 4주 정도의 고통에 시간을 버텨야 비로소 저탄고지 식단에 어느 정도 성공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거나 당뇨병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분들은 안 좋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이란?
말 그대로 단식을 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1일 1식이 유명합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되고 실제로
인슐린 분비량 감소를 통해서 지방이 소모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식사 횟수만
조절하면 돼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일 1식 시간대
점심이 가장 좋은데 폭식할 가능성이 줄고 시간이 여유로워서 양양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녁에 허기를 느낄 수 있어 시작한다면 4일 정도는 버텨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 한번 먹는 것은 폭식할 우려등이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 시간대로 초기에 단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권장하는 시간대입니다.
아침에 한번 먹는 것은 제일 효과가 좋지만 일상생활동안 극심한 허기감을 느끼다 밤에 폭식하는 경우가
있고 아침에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 단점이 많은 시간대입니다.
주의 사항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당뇨환자등은 하면 안 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3. 마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의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음은 바뀌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다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해 보는 게 좋습니다. 자유롭게 먹는 것은 좋지만 식사량을 제한하거나 식단을
시작해서 체질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식단이 어렵다면 폭식을 줄이거나
당분이 너무 많이 들어간 콜라나 음료수등은 안 마시기와 운동을 병행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준다면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입니다. 미루고만 있던 다이어트 1달 동안 만이라도 진행해
보시는 게 어떻까요?